태극기가 거꾸로 보였을 때, 그냥 지나치기 어려웠던 이유
동네를 걷다가 한 건물 앞에 걸린 태극기를 보았습니다. 처음에는 바람 때문에 살짝 말린 줄 알았습니다. 그런데 가까이 보니 가운데 태극 문양과 네 모서리의 괘 위치가 평소에 보던 방향과 달라 보였습니다. 순간 발걸음이 멈췄습니다. “저게 맞나?” “내가 잘못 본 건가?” “왜 이렇게 마음이 찜찜하지?” 태극기를 거꾸로 본 순간, 이상하게 그냥 지나치기 어려웠습니다. 누군가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. 단순한 실수였을 수…